인기 아티스트·지역 예술인 공연 펼쳐
  • ▲ 경기관광공사가 기획한 '평화 콘서트' 홍보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 경기관광공사가 기획한 '평화 콘서트' 홍보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DMZ의 평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평화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8일 광주시에서 시작, 파주시(12월 1일), 양평군(12월 9일), 부천시(12월 10일) 부천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평화와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의 새로운 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평화가 머무는 경기'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대중적 공감대를 가진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라이브 소풍’(MBC 플러스)과 연계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장소를 배경으로 인기 아티스트(이보람, 신용재, 김원주, 경서 등) 및 각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콘서트는 향후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DMZ가 지닌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평화가 머무는 경기' 메시지를 SNS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영상도 함께 소개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