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대상 경제자유구역 투자 독려
  •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과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과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이노비즈협회와 손잡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의 국내외 투자유치에 나선다.

    수원시는 18일 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 평가 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 평가·인증 기관 역할을 한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한다. 2002년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사는 8138개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수원경제자유구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노비즈협회가 수원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할 기업을 유치하는 데 함께해주시면 우리나라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