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맞춤형 최소침습 치료 제공… 수술 대기시간 단축 기대
  • ▲ 인하대병원 전경(왼쪽) 과 로봇수술기 다빈치 ⓒ인하대병원 제공
    ▲ 인하대병원 전경(왼쪽) 과 로봇수술기 다빈치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 1대를 추가 도입, 총 3대의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다빈치SP 추가 설치를 완료해 다빈치Xi 모델 1대, 다빈치SP 모델 2대를 운용하게 됐다.

    지난 2일에는 새 수술기를 활용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수술은 천골질고정술이었으며 로봇수술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산부인과 추성필 교수가 집도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다빈치SP 추가 도입은 환자 중심의 최소침습 치료 수요 증가와 함께 진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다.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는 높은 정밀성을 자랑하며,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수술 후 통증과 회복 시간을 단축시킨다.

    인하대병원은 이를 통해 중증질환 환자에 대한 고난도 수술 및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고위험 환자, 복합질환 동반 환자 등 진료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에서 정밀한 수술기술 구현과 표준화된 수술 시스템으로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덕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증설은 단순히 장비 추가에 그치지 않고, 센터가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도약을 이룬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로봇수술 진료의 질을 견인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위상과 공공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