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복지·체전·자족·철도 등 새해 5대 목표 발표
  •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7일 열린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7일 열린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산업관광벨트 구축, 여가 공간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50만 자족형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포용복지, 대형 체육행사 성공 개최, 자족도시로 전환,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 가능한 광주 발전을 약속해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올해 광주시의 첫 번째 목표로 민생경제 수호를 내세웠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제품 우선 구매제도를 강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과 어르신 등 세대를 아우르는 ‘광주형 일자리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3대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복지 예산을 5866억 원으로 대폭 늘려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2월 준공 예정인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광주시는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50m 공인 수영장을 갖춘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을 광주시에서 개최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 시장은 "이번 체전은 탄소중립 가치를 반영한 ESG 실천 대회로 운영되며,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개막식에서는 ‘달항아리 성수대’ 공연을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물을 하나로 합치는 대화합의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도시 개발과 삼동·초월 도시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부연했다. 

    방 시장은  "공장 밀집지역 정비를 통해 쾌적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중앙공원 글램핑장과 반려견놀이터, 송정스포츠파크, 팔당물안개공원, 경안천 생태문화수변공원 등 여가·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철도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경강선 연장, 위례~삼동선, GTX-D, 판교~오포선 등 5개 주요 철도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