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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지역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지역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학문자원을 시민들의 일상과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한층 강화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지난해 연말부터 공연·강연·체험·창업분야를 아우르는 지역 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총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크리스마스 플라자 전야제에는 약 35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학과 도시 포럼’ 교육·진로 강연에도 300명이 참여하며 캠퍼스 기반 지역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14일 열린 ‘시흥 커뮤니티 아카데미-행복 역량 기르기’ 강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20일 진행한 서울대 규장각 연계 한국학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시흥 커뮤니티 아카데미’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학생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대학과 도시 포럼’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이슈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대학과 도시의 동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시민 대상 강연 프로그램 ‘시흥 커뮤니티 아카데미’를 1월부터 5월까지 총 5회(월 1회) 운영한다.
강연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청에서 진행하며, 시흥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20일 오전 10시에는 시청에서 나민애 서울대 교수의 강연 ‘우리 아이 잘 읽고 잘 쓰는 법’을 진행한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지난 20일에는 서울대 한국학연구원과 연계한 ‘한국학 미래인재학교’를 운영해 관내 고등학생에게 심화 진로·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오는 2월11일에는 서울대 관악캠퍼스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이 주관하는 ‘생명환경과학 체험학습’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문화분야에서도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힌다.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플라자 전야제를 통해 조성한 캠퍼스 문화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신년음악회 등 공연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오는 2월7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피아니스트 박진혁 등이 출연하며,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올 하반기에는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해 교육·진로 등 시민 관심 분야는 물론 지역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포럼·강연·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과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참여형 지역 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서울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학문자원이 시민의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연·체험·포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공헌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시흥시민과 학생들이 캠퍼스를 통해 서울대의 교육·학술자원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