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3조 9494억 원 의결…안전·교통·기업지원 등 5분 자유발언 통해 정책 과제 제시
-
- ▲ 개원 35주년 기념 단체사진ⓒ화성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기념식은 35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5년은 시민과 함께 도시의 성장을 이끌어 온 시간”이라며 “이제는 규모의 성장을 넘어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 의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같은 날 오전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들이 처리됐다.의회운영위원회 2건, 기획행정위원회 5건, 경제환경위원회 3건, 문화복지위원회 8건, 도시건설위원회 7건 등 총 32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보고 3건과 철회 1건, 계류 1건을 제외한 25건이 원안 가결됐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의결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존 3조 7524억 원 대비 1970억 원이 증액된 3조 9494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3조 4939억 원, 특별회계 4555억 원으로 편성됐다.김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생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시민생활 안정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예산”이라며 “일부 사업은 보다 철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총 6명의 의원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배현경 의원은 봉담읍 동화천 일대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된 구간의 안전 문제와 보행공간 부족을 지적했다.이은진 의원은 기업지원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거론하며, 기금 조성과 지속적인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최은희 의원은 치안 대응 속도 개선을 위해 ‘경찰 차량 긴급출동 거점 대기 공간’ 지정 필요성을 제안했고, 김종복 의원은 시민의 날 문화행사의 운영 미흡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전성균 의원은 대중교통 운행 신뢰 회복을 위한 정보 공개와 전담 TF 구성을 제안했으며, 임채덕 의원은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추진과 원도심 재정비 연계를 강조했다.화성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자치법규 정비와 행정 제도 개선, 복지 및 생활 지원, 도시관리와 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제250회 임시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으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