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확보 상황 공개…5개월 이상 재고 확보·연일 생산으로 안정적 공급 유지
  •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종량제봉투 수급을 둘러싼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물량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오산시는 이달 말까지만 제한 판매를 유지하고 다음 달부터는 다시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오산시는 현재 5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종량제봉투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생산 역시 중단없이 이어지고 있어 공급 차질 우려는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원료 수급에 대한 우려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오산시는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급량을 조절하는 쿼터제를 운영 중이다. 필요 이상의 사전 구매가 이어질 경우, 현장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산시는 이달 말 추가 물량이 확보되면 수급 상황은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를 계기로 다음 달부터 쿼터제를 해제하고 종전처럼 제한 없는 구매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가격은 당분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종량제봉투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