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부터 돌봄·주거까지 10개 분야 정책 아이디어 모집
  • ▲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 포스터ⓒ화성시 제공
    ▲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 포스터ⓒ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실효성있는 기본사회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하며, 기본사회 정책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일반 시민과 공무원 부문을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정책 제안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총 시상금은 800만 원 규모로, 최우수상(1등)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이 수여된다.

    공모 분야는 △기본소득 △금융 △주거 △교통 △안전 △의료 △돌봄 △교육 △문화 △사회연대경제 등 총 10개 분야로,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본사회’라는 정책 철학을 시민과 함께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정책 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모전 접수는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방침이다. 공공성, 시의성, 실행가능성을 핵심 기준으로 단계별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을 강화하고 발굴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확산이 가능한 ‘화성형 기본사회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손세영 화성시 기본사회담당관은 “기본사회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서 구현돼야 할 정책”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