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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제공
    6·3 지방선거 결과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며 헌정 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으로 선출된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정에 파란불이 켜졌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경기도의원 정수 167명 중 민주당이 144석, 국민의힘이 22석, 개혁신당이 1석을 차지했다.

    민주당 144석 중 지역구는 133석에 비례대표 11석, 국힘은 지역구 13석에 비례대표 9석, 개혁신당 1석은 비례대표 몫이 됐다.

    세부적으로는 민주당 재출마자 45명 중 45명 전원이 당선됐고, 국힘에서는 재출마자 43명 중 10명이 당선됐다. 

    이에따라 오는 7월 새롭게 개원하는 제12대 도의회는 압도적인 '여소야대' 국면으로 역시 경쟁자와 15.67%p 차이로 승리를 거둔 추 당선인을 뒷받침하게 됐다.

    앞서 2022년 치러진 제8대 지방선거에서는 도의회 정수 156명 중 민주당과 국힘이 각각 78석을 차지하며 동석으로 출발했다.

    이로인해 도의회 민주당과 국힘은 의장단 선출부터 상임위원장 구성 등의 과정에서 부딪혔으며 회기에는 수 차례 파행을 겪는 등 대립해 왔다.

    특히, 김동연 경기지사의 사업과 정책은 매번 국힘의 반대로 쉽사리 통과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 결과 의회의 정치적 지형이 민주당으로 쏠리게 되면서 대립 없이 민주당이 주도하는 도의회·도정 운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로 3선에 성공한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은 "도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 덕분에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회 다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민의 삶을 지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경기도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