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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제공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 남종섭 의원(민주·용인3)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이 2석의 부의장 중 제2부의장은 야당 몫이라며 민주당과 갈등을 빚어 왔으나 결국 부의장 2석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게 됐다.

    도의회는 7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16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 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남 의원이 찬성 165표, 반대 2표로 의장에 당선됐다.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의장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현재 도의회는 민주당 144명, 국힘 22명, 조국혁신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장에 이어 부의장 선출 투표에서도 제1·2부의장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 몫으로 마무리됐다.

    제1부의장은 고은정 의원(민주·고양10)이 165표를 얻었으며 제2부의장은 김미숙 의원(민주·군포3)과 금종례 의원(국힘·비레)이 겨룬 결과 김 의원이 142표를 확보하며 최종 선출됐다.

    앞서 국힘은 이날 본회의 개의 전 기자회견을 열고 제2부의장 자리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민주당을 향해 "일방 독주를 멈추고 민생 의회를 구현하라. 의회 독점은 민주주의 파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제2부의장은 야당인 국힘에게 맡기는 것이 관례라는 주장이었으나 결국 거대 여당인 민주당을 넘어서지 못했다.

    도의회는 오는 14일 상임위원회별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을, 3차 본회의 날인 22일에는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호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