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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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중장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2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강화를 위해 형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25개동 535명의 위원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교육은 조성희 서울신학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장년 현황 및 발굴·지원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임남희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강의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소운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