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비 촉진 나서
  • ▲ 인천시는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어시장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어시장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추석 명절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중구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40%, 1인 2만원 한도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추석 명절 전 9월 21~27일까지 지급하고 이후에는 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주간으로 10~12월까지 매월 1회, 각 7일씩이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는 추석과 설 등 명절에만 진행됐으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설 명절과 6월, 8월 총 3회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추석 행사부터는 온누리상품권 환급율도 30%에서 40%로 확대하고, 추석 이후에도 10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씩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2만 5000원 이상은 1만원, 5만원 이상은 2만 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 규모는 추석 행사는 총 7억 원(각 시장당 3억5,000만원)으로 선착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