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판정 전량 폐기
  •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전경ⓒ인천경제청 제공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전경ⓒ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통 중인 제수용 음식 등 주요 추석 다소비 성수식품을 수거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에 대해 회수, 폐기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거 품목은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건강기능 식품, 증류수, 한과류 등이다. 수거한 유통식품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성상, 대장균군, 세균수 등에 대해 중점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즉시 판매 중단, 회수, 폐기하고 해당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