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증상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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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내분기 기관으로 호르몬을 생산하는 역할을 하며, 체온 유지 및 성장호르몬 분비, 정서 상태 조절 등에 관여한다.해당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피로감, 급격한 체중 변화, 피부 문제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다.갑상선암은 흔히 여성에게 많이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남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다.또한, 나이와 무관하게 다양한 이유로 발병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사로 초기에 암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갑상선의 문제가 생길 경우, 목의 앞쪽에 결절을 느끼기도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직접 암의 여부를 확인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검진을 통해 질환이 일찍 발견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대게의 경우 증상만으로 알기가 어려운 갑상선암을 확인하기 위해서 동위원소검사나 초음파 검사 또는 세침흡인 세포검사 등을 실시한다.갑상선에 혹이 있다면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요구될 수 있으며, 결절이 발견된 경우라면 초음파 검사를 먼저 받아볼 수 있다.갑상선암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나, 다른 암 종류와 비교해 암이라는 명칭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이다.다만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에 갑상선의 문제가 의심된다면 빠른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용인삼성내과 이재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