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인재 양성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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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용인시장학재단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구자범 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와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장학금 기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용인시장학재단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기념식에서는 용인시장학재단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도 열렸다.장학재단 임갑순 이사와 황규열‧윤상수 자문위원, 장학협의회 남성진‧조은순씨가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고, 재단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2명에 대해서는 이사장 감사패가 전달됐다.아울러 지역 내 기업과 기관 등에서 1억1,770만 원의 장학기금도 기탁했다.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 창립 당시 29억 원으로 시작한 기금은 230억 원으로 늘었고, 22년 동안 1만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며 “재단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용인이 교육복지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