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협동조합과 ‘경기 RE100’ 달성 위한 MOU
  •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석원 원장과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이상명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석원 원장과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이상명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 RE100’ 달성을 통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융기원은 28일 경기에너지협동조합과 탄소 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고 민간 부문 RE100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융기원 차석원 원장, 권순정 부원장,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이상명 이사장, 김선주 총무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 RE100은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융기원이 참여하는 공공 RE100은 경기도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물 옥상, 주차장 등 다양한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선제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 및 자원 교류를 통한 부지 발굴 및 규제 해결 ▲부지 내 도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재생 에너지 생산 ▲참여 도민에 대한 기회 소득 제공 및 재생에너지 재투자 등 사회 환원을 위한 지원 ▲도민과 종사자의 재생에너지 생산·이용·사후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 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경기 RE100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라며 “융기원은 기후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이번 협약을 통한 첫 사업으로, 부지 내 옥상 및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