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장 이전 후보지 확정 등 지역발전 5대 공약 제시
  • ▲ 한규택 경기 수원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4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 후 국민의힘 소속 수원시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 한규택 경기 수원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4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 후 국민의힘 소속 수원시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한규택 경기 수원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수원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규택 예비후보는 4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출사표를 통해 "서수원은 균형적 도시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낙후된 지역으로, 자족 도시 기능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시급하다"며 "2025년까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착공하고, 2026년까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후보지를 확정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서수원은 변변한 문화·여가 시설도 없고 대중 교통망도 부족한 만큼 2026년까지 당수지구 복합체육문화센터와 서둔·구운·평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고 2028년까지 신분당선을 개통시키겠다"고 지역발전 5대 공약을 제시했다.
  • ▲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한규택 경기 수원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홍완식기자
    ▲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한규택 경기 수원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홍완식기자
    한 예비후보는 "칠보산 자락에서 태어나 서수원에서 성장하고, 서수원에서 정치 및 사회활동을 펼치는 등 서수원을 잘 아는 예비후보로서 주민들의 숙원을 반드시 풀어내겠다"라며 "중앙정치에 매몰된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말 보다는 실천으로 증명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번의 총선 결과를 이제는 서수원 주민들이 평가하고 선택할 때"라며 "서수원 발전을 위한 오직 한 길을 걸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1966년생으로 고색초등학교와 수성중학교,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경기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제7대 경기도의원,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