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시갑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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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홍 전 본부장은 17일 오후 2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사표를 통해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는 대기업과 청년들이 줄줄이 찾아오는 희망의 도시이지만, 서남부권의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며 “주거 환경은 물론 도로망 조차 제대로 정비돼 있지 않은 서남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화성시는 더 이상 성장에서 외면당하고 난개발로 고통스럽지 않도록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인 도로와 철도망 확충, 최첨단 농업도시 육성 등 균형 잡힌 지역개발로 시민의 삶을 높이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화성에서 나고 자라 농협중앙회 본사 근무시절 출퇴근 거리가 2시간이 넘을 때도 화성을 떠난 적이 없다”며 “화성의 아들로 그 누구보다 화성 서남부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자부했다.한편, 홍 전 본부장은 화산초, 안용중, 유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 등을 지낸 잔뼈가 굵은 경제금융 전문가이다. 이와 함께 화성시체육회 부회장,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