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iH) 사옥 ⓒ인천도시공사 제공
    ▲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iH) 사옥 ⓒ인천도시공사 제공
    iH(인천도시공사)는 최근 개최된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사업인 ‘비룡 큰둥지’ 건설사업에서 중앙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건설㈜ 컨소시엄은 중앙건설㈜, 시공종합건설㈜, 영훈종합건설㈜로 구성돼 있다.

    민감참여 공공주택사업방식으로 진행되는‘비룡큰둥지’복합개발사업은 인천시 미추홀 구 용현동 686-21 일원에 임대주택(27세대)과 공영주차장, 공영상가,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등이 들어서는 프로젝트다. 오는 7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사업은 총괄 사업관리자인 iH가 103억 규모의 공기업 사업인 통합공공임대주택 및 돋움집 프젝트를 추진한다. 또 529억이 투입되는 마중물 사업으로 생활SOC공급도 진행한다.

    조동암 iH 사장은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주변 마을과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구도심에 부족한 생활 SOC를 지원하는 도시재생리더 공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