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연합뉴스 제공
    ▲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연합뉴스 제공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10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유천호 군수는 전날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유 군수는 2주 전 지병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언론인 출신으로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된 뒤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유족은 부인 이인헌씨와 사이에 아들 유문종·유원종씨가 있다.

    빈소는 강화군에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13일 강화군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