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후보 공동 기자회견'원팀' 강조 '특례시 완성론'"일 시작한 민주당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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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원지역에 출마하는 5인 예비후보가 수원특례시를 사통팔달 '교통특례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경기 수원시 지역 민주당 소속 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 후보는 12일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이들 5명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향한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고 발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들은 경기 남부권 중심도시 수원의 발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을 들면서 "수원특례시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공간 개발 ▲용인~수원~오산 지하고속도로(민자) 조기 착공을 통한 경수대로와 함께 Y자형 도심 간선도로 축 완성 ▲수원 남부순환도로 신설을 통한 동서남북 외곽 순환도로망 체계 완성 ▲망포역~SRT동탄역간 트램, 장안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을 통한 수원 내부 도로망과 격자형 철도망의 조화로운 연결 등을 통해 시내외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제시했다.후보들은 "수원특례시를 중심으로 경기 남부권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했다"며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사통팔달 특례시를 완성함으로써수원특례시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