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원 원팀 민생경제 회복 계획"수원특례시 출범 저력으로 특례시 완성"
-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지역 총선 출마 후보자들이 세번째 공동 공약으로 '민생돌봄 특례시'를 내세웠다.19일 민주당 소속 수원지역 출마자인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예비후보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정치와 행정의 품격을 높여 '민생돌봄 특례시'를 완성하겠"고 전했다.후보들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생 경제가 악화일로"라며 "반드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결의했다.이날 후보들의 공동 기자회견은 지난 14일에 이은 3차 공동공약 발표다.민생 회복을 위한 주요 과제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 ▲가계 이자 부담 완화 ▲주 4.5일 근무제 확산 지원 등을 공약했다.이와함께 민생돌봄의 세부과제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다섯번째 구 신설 ▲행정·복지·문화·체육 복합청사 건립 확대 ▲지자체 맞춤형(수원형)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추진 ▲노인회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주 5일 점심 식사 제공 ▲군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시즌2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확대 및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대폭 확대 등을 제안했다.후보들은 "특례시 다운 특례시의 완성은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수원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만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고, 제대로 된 수원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