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이슈에 따른 선행학습 유발 등학원 거짓·과대광고 및 교습비 초과 징수"지속적 모니터링…위반여부 철저히 점검"
  • ▲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점검단이 19일 구리 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점검단이 19일 구리 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원의 과도한 거짓·과대광고와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학원 대상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오는 4월까지 초등 의대반을 포함해 선행학습 유발 광고 의심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집중 점검 할 방침이다.

    이날 선제적으로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점검단은 구리 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거짓·과대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교습비 초과 징수,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