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10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지역 (왼쪽부터) 김승원 수원갑·백혜련 수원을·김영진 수원병·김준혁 수원정·염태영 수원무 후보가 28일 팔달문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 4·10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지역 (왼쪽부터) 김승원 수원갑·백혜련 수원을·김영진 수원병·김준혁 수원정·염태영 수원무 후보가 28일 팔달문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지역 국회의원 후보 5명이 한 자리에 모여 4·10총선에서 필승을 결의했다.

    민주당 수원지역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후보는 28일 김영진 후보의 지역구인 팔달문에서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후보 5명 외에도 박광온 민주당 경기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해 수원시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합동 출정식을 주도한 김영진 후보는 "요즘 시민을 만나보면 IMF·코로나19 때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을 주신다"며 "무능한 윤석열정부 때문에 국민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영진 후보는 "더는 대한민국이 후퇴하지 않게 무능한 윤석열정부를 선거로 심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승원 후보는 "지금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 봄비가 우리 마음속에서도 촉촉히 와 닿았으면 좋겠다"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꼭 이 무도한 윤 정부에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혜련 후보는 "지금 3권 중에 사법권과 행정권력을 윤석열정부가 장악했다"면서 "남은 것은 입법권 하나다. 입법부를 지켜야 우리나라가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민주주의를 지키고 우리가 잃어왔던 경제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준혁 후보는 "윤석열정부가 무너뜨린 대한민국을 우리 원팀 5명이 시민과 당원 동지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혁신하고 또 혁신하겠다"며 "우리 민생을 살리고 다시 세계로 나가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염태영 후보는 "우리 수원을 공략하려고 저쪽에서는 모든 영입인들을 전진배치하듯이 하고 있다"며 "수원시민의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한다. 오늘부터 13일간의 유권자 축제가 시작된다. 우리 시민과 함께 위대한 새 역사를 반드시 만들어 가자"고 목소리를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