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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가 봄을 맞아 쓰레기 수거 등 '클린고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캠페인은LH의 ESG 경영실천과 평택고덕지구의 친환경 생활터전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주요 활동 내용은 고덕지구 내 공원·하천, 공사현장 주변의 쓰레기 수거 활동 및 클린 캠페인 등으로 지난 4일에는 평택본부 전 직원이 참여해 진행했다.'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단계별로 개발이 진행돼 주민생활권과 공사현장이 공존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입주민 불편 등이 발생하고 있었다.이에 LH는 이번 클린고덕 캠페인 활동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평택고덕지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올해 클린고덕 캠페인은 직원들만의 소규모 활동 뿐 아니라 평택시의 협조, 공동시행자인 GH, 평택도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덕지구의 전반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확대해 시행했다.LH 평택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계별 개발 및 입주로 인한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금번 시행한 환경정화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평택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환경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