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과학 체험, 전시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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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말까지 인천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인천시는 제57회 과학의날(4월21일)을 맞아 오는 13~28일 ‘과학문화축제’(City of Science)를 연다고 9일 밝혔다.먼저 오는 21일 과학의날을 맞아 인천시청 앞 인천 애뜰에서 인천 전략산업과 연계한 소풍처럼 즐기는 과학축제 ‘과학피크닉, 과학과 놀자’를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영·유아 부터 성인까지 인천시민 누구나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 과학 공연, 과학 강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지역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인천 사이브러리’가 마련됐다.검암도서관·주안도서관·서운도서관·수봉도서관 등 각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 ‘엑소’를 비롯해 과학자·과학작가 등을 초청해 과학 강연과 신나는 과학 체험을 선보인다동구 배다리문화거리와 동네책방에서는 일상의 과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인천과학문화의 길’이 펼쳐진다.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해 과학문화거리를 조성하고 과학 강연, 과학 체험, 북큐레이션 전시 등도 열린다.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앞으로도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