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병 국회의원 당선인(오른쪽)이 부인과 함께 11일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 등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김영진 선거사무소 제공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병 국회의원 당선인(오른쪽)이 부인과 함께 11일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 등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김영진 선거사무소 제공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3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0시 20분 기준) 88.12%개표율 상황에서 김 당선인은 5만5,686표(54.28%)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 당선인은 "오늘 이 영광을 팔달과 세류의 새로운 역사를 써 주신 수원시민 여러분께 돌린다"고 전했다.

    이날 자정을 넘긴 시간 지지자 등으로부터 축하를 받은 김 당선인은 "오늘의 결과는 수원시민 여러분께서 소리 높여 외쳐주신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권'에 대한 심판의 목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운영 방향을 바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수원시민 여러분의 명령"이라며 "수원의 중심이 살기 좋은 신도시로 변화하길 바라는 팔달구민과 세류 1동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외침"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저 김영진이 그 목소리, 명령, 외침에 따르겠다. 수원의 변화를 시작한 김영진이 반드시 변화를 완성해내겠다"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수원의 큰 일꾼 김영진을 3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수원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오로지 국민과 수원시민 여러분만 생각하며 오직 더 나은 민생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