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왼쪽)이 11일 권선구 선거캠프에서 남편과 함께 당선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백혜련 선거사무소 제공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왼쪽)이 11일 권선구 선거캠프에서 남편과 함께 당선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백혜련 선거사무소 제공
    3선에 성공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제22대 국회에서 민생중심의 정치를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 당선인은 11일 "수원 최초의 여성 3선 의원을 만들어주신 서수원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백 당선인은 이날 선거 결과를 확인 후 "반갑게 맞이해주신 서수원 주민 한 분 한 분과의 소중한 만남,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무섭고 위대한 민심이 드러난 선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민생을 살리고, 상상 이하의 통치행위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복원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심을 두려워하고, 겸손한 자세로 민심을 받드는 정치하겠다"며 "민생중심의 정치하겠다. 분열과 갈등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백 당선인은 "제가 시작한 서수원 주요 현안 사업을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 신설, 첨단R&D사이언스파크 등 서수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지역 사업들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했다.

    이어 "백마디 말보다 더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61.89%(6만2,342표,  2시 30분 기준)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