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광명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김남희 "시민 지지와 성원 좋은 정치로 보답"
  • ▲ 임오경 경기 광명시갑 국회의원 당선인. ⓒ임오경 선거사무소 제공
    ▲ 임오경 경기 광명시갑 국회의원 당선인. ⓒ임오경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 임오경, 광명시을 김남희 국회의원 당선인이 민생경제 회복을 약속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광명갑 개표결과(오전 3시 기준) 99.77% 개표율 상황에서 임오경 당선인은 4만7,636표(58.74%)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재선에 성공한 임오경 당선인은 "지난 4년간 믿어주시고 다시 일 할 기회를 준 광명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위기의 대한민국 정치와 민생을 회복하고, 열정을 다해 광명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인 만큼 발로 뛰어온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2대 국회에 들어가 추락한 대한민국의 국격을 회복하고, 팍팍해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에 공정과 상식을 확립하고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며 광명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 김남희 경기 광명시을 국회의원 당선인. ⓒ김남희 선거사무소 제공
    ▲ 김남희 경기 광명시을 국회의원 당선인. ⓒ김남희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24호이자 변호사 출신인 김남희 당선인도 광명을 개표결과(오전 3시 기준) 90.15% 개표율 상황에서 4만6,868표(59.00%)를 얻어 3만2,566표(40.99%)를 득표한 전동석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김남희 당선인은 "당의 부름을 받고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가진 복지 문제, 광명이 가지고 있는 보육, 육아 문제 그리고 교통 문제와 재건축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명 시민의 수많은 지지와 성원을 좋은 정치로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