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민간전문기관, 지역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제3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등 5개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매립장 제방 침하·균열·파손 등 관리상태와 소방·전기시설 및 유해·위험기계의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또 자원화시설 및 도로 등 총 25개 시설에 대해서도 31일까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수도권매립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