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 시장인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투자 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유정복 시장인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투자 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유정복 인시장이 F1(포뮬러원) 그랑프리와 글로벌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24∼31일 6박8일 일정으로 모나코와 미국을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유 시장은 25∼26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F1 대회를 참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F1 그랑프리를 유치해 2026년 또는 2027년 첫 대회를 연 뒤 최소 5년 이상 매년 개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이어 미국 뉴욕·뉴저지에서 글로벌 투자기업과 경제개발청 관계자 등을 만나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재외동포를 위한 한인무역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도심 레이스로 구상 중인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가 성사되면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이 '글로벌 톱10시티'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