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 인천공항 초청 및 희망박스 전달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왼쪽 두 번째) 사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 1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 인천공항 초청 및 희망박스 전달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왼쪽 두 번째) 사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인천지역 6·25 참전용사를 인천공항으로 초청해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6·25 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인천지역 참전용사 20 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특별 문화공연, 오찬, 인천공항 홍보관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희망박스는 생활필수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담겼으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2,200 가구에 희망박스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을 위한 말벗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