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진 국회의원. ⓒ김영진 의원실 제공
    ▲ 김영진 국회의원. ⓒ김영진 의원실 제공
    김영진 의원(민주·경기 수원병)이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구간의 본격 착공을 환영했다.

    김 의원은 21일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수원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수원 교통혁명의 핵심인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올랐다"며 "수원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이날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지난 4월 말과 5월 초,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공구별 건설사와 공사 계약을 완료한 데 이어, 국토부가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은 총사업비 1조916억 원을 투입해 광교중앙역부터 호매실지구를 연결하는 9.8㎞의 복선 전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원 호매실지구를 출발해 화서역과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신논현역 등 서울 강남권으로 약 40분대에 진출이 가능해 수원시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 개통을 위해 저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의원들 모두가 합심하여 예산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