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건설사 컨소시엄 참여
  • ▲ 인천 서구 검단 공동주택용지 AA17 블록 전경 ⓒiH 제공
    ▲ 인천 서구 검단 공동주택용지 AA17 블록 전경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A17블록의 용지매각형 특별설계 공모에 ㈜한양 컨소시엄, 제일건설㈜) 컨소시엄, 중흥토건㈜ 등 3개 건설사 컨소시엄이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AA17블록은 전체 면적이 9만892㎡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95% 이하, 최고층수 25층 이하, 공급가능 가구는 총 1574가구로 계획됐다.

    특히 AA17블록은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훌륭한 입지를 자랑하는 공동주택용지로 꼽힌다.

    지난 6월26일 용지매각형 특별설계 공모 공고를 한 검단 AA17블록은 지난 10일 응모 신청 접수 결과에 따라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오는 9월25일에 설계응모작품을 각각 접수한다.

    iH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부동산 경기 상황에도 우량한 중견 건설사가 주축이 된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은 AA17블록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검단신도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