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팀 구성해 서부·동탄·동부권역으로 나눠 활동
  • ▲ 지난 3일 화성 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사업 설명회 모습. ⓒ화성시 제공
    ▲ 지난 3일 화성 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사업 설명회 모습.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의 대상자 발굴 및 연계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장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이 한 팀이 돼 대상자를 방문해 의료 및 간호 제공과 함께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설명회는 사업 수행 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2회에 걸처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1차 사업설명회는 3일 보건소 및 읍·면·동 취약계층 복지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차 사업설명회는 10일 화성시 재가복지센터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과 대상자 연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향후 화성시는 2개의 팀을 구성해 서부·동탄·동부권역으로 나눠 활동할 계획이다.

    공준식 동탄보건소장은 “초고령화시대가 다가오며 노인인구 및 1인가구 증가 등 노인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이 지역사회 돌봄의료체계를 잡는 기반이 될 것이며, 효율적인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