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500만 원…28개 팀에 포상금 지급
  • ▲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빈집 활용 원도심 회복방안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빈집 활용 원도심 회복방안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심 내 빈집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15일 GH에 따르면 빈집을 활용해 저출산·고령화·도심공동화 시대에 적합한 원도심 회복방안을 찾는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원)생과 3년 이내 대학 졸업생이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총 1500만 원으로 대상 1팀 300만 원·금상 1팀 200만 원·은상 2팀 각각 100만 원·동상 4팀 각각 50만 원·가작 20명에게 각각 30만 원 씩 총 28개 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신청 및 작품제출은 오는 22일부터 9월 20일 한국도시행정학회의 공모전 공식 이메일(2024cityrevival@gmail.com)을 통해 하면 된다. 경기도 빈집활용자문위원회 등이 심사에 참여하고, 10월 중 수상결과를 발표한다.

    GH는 이번 공모전 결과를 경기도에 적합한 원도심 개발 구상 및 발전방향 모델을 수립할 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도심 내 산재해 있는 빈집 문제를 개선하고 낙후 쇠퇴한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