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중심대학 1단계 사업'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파견
  • ▲ 시큐어코딩 연수를 위해 싱가포르 구글 사옥을 방문한 경기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 시큐어코딩 연수를 위해 싱가포르 구글 사옥을 방문한 경기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SW 중심대학사업단이 싱가포르 기업 웁살라시큐리티에서 2주간의 시큐어 코딩 연수를 끝으로 상반기 AI·SW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큐어 코딩 해외 연수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사이버 보안에 관심 높은 학부생 10명이 선발돼 △보안 취약점 분석 △안전한 코드 작성 △보안 위협 대응기술 등의 최신 보안 프로그래밍 기술과 데이터 보호에 대한 심화학습을 통해 글로벌 AI·SW 인재로 도약할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경기대는 이번 연수를 포함 2021년부터 진행된 'SW 중심대학 1단계 사업'을 통해 미국·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약 100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특히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의 미국 퍼듀대에서 진행된 K-SW 스퀘어 연수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4명의 학생이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경험했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단장은 "해외연수로 '눈이 열리고, 귀가 뚫리고, 입이 트이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AI·SW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W중심대학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체계를 혁신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할 AI·SW 전문·융합 인재 양성을 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