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부터 13일까지 참여 가구 모집
  •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범죄 피해 여성과 여성 1인가구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 경보기 등 ‘여성안심 패키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오는 9월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400여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자, 여성 1인가구, 한부모 모자가정이다.

    창문 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 경보기를 기본 지원하고, 기본 지원 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다.

    1순위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자이고, 2순위는 전월세 보증금(전세 환산액) 1억500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 모자가정, 3순위는 공시지가 1억5000만 원 이하 자가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 모자가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9월2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새빛톡톡,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