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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인천시의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제공 실적은 읍·면·동별 평균 1639건으로, 이는 전국 읍면·동 평균인 1384건보다 훨씬 높은 수치(전국 대비 118%)다.
인천시는 1만 2,00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인적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종합복지관, 종교시설, 병원 등 지역 복지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2023년 인천시의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제공 실적은 전국 평균 대비 18%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간 인적 안전망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실적도 전국 평균 대비 32%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시 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인적 안전망을 활성화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시행과 질 높은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