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개최다양한 시민 만나기 위해 권역별 저녁시간대에 진행
  • ▲ ‘2024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포스터. ⓒ광명시 제공
    ▲ ‘2024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포스터.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광명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2024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광명시는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시민과의 대화 및 동 방문’과 하반기에 실시하는 ‘우리 동네 시장실’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으나 직장인·학생 등의 참여가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만남의 장을 저녁시간대에 여는 것으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소통의 장은 권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야외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누구나 인근을 지나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지역의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철산권(7일 인생플러스센터 앞 광장) △일직·소하권(11일 새빛공원) △광명권(15일, 광명사거리역 쉼터) △소하권(18일, 한내천 원형광장) ·하안권(21일, 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순으로 총 5회 진행된다.

    한편, 광명시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오는 11일까지 누구나 광명시 공식 블로그·페이스북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관심사와 시정에 대한 궁금증 등을 질문할 수 있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