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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부터 2년간 재외동포의 인천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시는 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재외동포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재외동포 방문주간 운영과 환영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동포들의 인천 방문을 촉진할 계획이다.이날 선포식에서는 재외동포에 대한 관광·교육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시와 인천마이스(MICE)얼라이언스·채드윅송도국제학교·청라달튼외국인학교·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통해 인천을 찾는 전 세계 한인들이 늘어나고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