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가구 중 6가구 신규 공급11~13일 청약접수, 2025년 1월 당첨자 발표
  •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공급 예정인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공급 예정인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서울 독산주공아파트 13단지에 공유형 고령자주택이 신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10월31일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고령자복지주택(공유형 주택) 영구임대주택 6가구에 대해 신규 입주자 모집공고를 게시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광명하안13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소)에서 진행한다.

    공유형 주택이란 침실·주방·욕실 등 주거공간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분리하고, 거실·현관·발코니는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주택을 말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용 맞춤형 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공급하며, 단지 내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주택이다.

    특히, 이번 서울독산13단지는 기존 영구임대주택단지 내 증축동으로, 주민센터·보건지소·데이케어센터가 함께 위치할 예정이어서 고령자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독산주공13단지(1314~1320동) 영구임대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거주 중인 세대구성원(이하 기존 입주자)로서, 고령자 또는 장애인인 기존 입주자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고령자복지주택은 전용면적 29㎡의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현장 신청 접수만 가능하고 인터넷 신청은 받지 않는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 안정망 구축을 위해 시세 대비 30% 수준의 임대 조건으로 공급하며, 최대 50년간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025년 1월23일, 계약 체결은 2025년 2월10~12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하안13단지 관리소 또는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