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가구 중 6가구 신규 공급11~13일 청약접수, 2025년 1월 당첨자 발표
-
서울 독산주공아파트 13단지에 공유형 고령자주택이 신규 공급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10월31일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고령자복지주택(공유형 주택) 영구임대주택 6가구에 대해 신규 입주자 모집공고를 게시했다.청약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광명하안13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소)에서 진행한다.공유형 주택이란 침실·주방·욕실 등 주거공간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분리하고, 거실·현관·발코니는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주택을 말한다.이번에 공급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용 맞춤형 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공급하며, 단지 내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주택이다.특히, 이번 서울독산13단지는 기존 영구임대주택단지 내 증축동으로, 주민센터·보건지소·데이케어센터가 함께 위치할 예정이어서 고령자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입주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독산주공13단지(1314~1320동) 영구임대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거주 중인 세대구성원(이하 기존 입주자)로서, 고령자 또는 장애인인 기존 입주자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고령자복지주택은 전용면적 29㎡의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현장 신청 접수만 가능하고 인터넷 신청은 받지 않는다.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 안정망 구축을 위해 시세 대비 30% 수준의 임대 조건으로 공급하며, 최대 50년간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당첨자 발표는 2025년 1월23일, 계약 체결은 2025년 2월10~12일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광명하안13단지 관리소 또는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