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원안 가결정책연구위원 배치 필요성 강조"의정활동 및 입법활동 지원 위해 꼭 필요"
  • ▲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국힘·비례). ⓒ경기도의회 제공
    ▲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국힘·비례). ⓒ경기도의회 제공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국힘·비례)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대표로 건의한 '지방의회 교섭단체 전문성 강화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 처리됐다.

    양 위원장은 지난 28일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양 위원장이 이날 제출한 건의안은 지방의회 교섭단체 전문성 및 조직 강화를 위해 교섭단체에 별정직 정책연구위원을 둘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라는 것이 양 위원장 설명이다.

    이번 정기회에서 채택된 건의안은 12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후 국회와 정부에 공식 건의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양 위원장은 "국회 교섭단체와 같이 지방의회 교섭단체에도 의정활동 및 입법활동 지원을 위해 별정직 전문인력이 꼭 필요하다"며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