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총장선거에 출마한 (사진 왼쪽부터) 최병길 교수, 임경환 교수, 강현철 교수, 이인재 교수 ⓒ인천대 제공
    ▲ 이번 총장선거에 출마한 (사진 왼쪽부터) 최병길 교수, 임경환 교수, 강현철 교수, 이인재 교수 ⓒ인천대 제공
    국립 인천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는  외부 인사 없이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인천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29일까지  제4대 총장 후보자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최병길(63)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임경환(63) 인천대 생명과학부 교수, 강현철(65) 인천대 명예교수, 이인재(61)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등 4명이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의 제출 서류에 대한 확인·검증을 하고 12월 10일 총장 후보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후 총장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과 합동 연설회, 정책 토론회가 열리고 정책 평가가 진행된다.

    정책 평가단은 교원, 직원, 학생, 조교, 동문으로 구성된다.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70%, 직원 14%, 학생 9%, 조교 6%, 동문 1%다.

    총장추천위는 이를 통해 총장 후보자 3명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이들 가운데 1명을 선정,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하고 대통령이 차기 총장을 임명한다.

    현 박종태 총장 임기는 내년 5월 9일까지다. 차기 총장 임기는 내년 5월 10일부터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