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가스 간이소각기 자동개폐 및 소각량 모니터링 시스템’기술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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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4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를 수상하며 3관왕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는 세계 32개국이 참가해 519점의 발명품과 특허 기술이 출품됐다.공사는 총 4건의 특허를 출품, ‘매립가스 간이소각기 자동개폐 및 소각량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이 금상을 받았다.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특허는 매립가스의 대기 방출 방지를 위해 간이로 사용되고 있는 매립가스 소각기를 개선, 자동 개폐와 소각량 모니터링 등 온실가스 회수량 산정을 가능하게 한 기술로 수도권매립지와 전남 여수 매립장에서 시범운영을 추진한 바 있다.이와 함께 ‘바이오 황 함유 고기능성 시멘트 콘크리트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도로포장 보수·보강 공법’ 및 ‘유기물 분해 활성이 높은 리시니바실러스 마크로이데스 DPCC6 및 이를 이용한 잔디의 대취 조절 방법’ 등 2건이 은상을 수상했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공사의 자원순환 분야 기술개발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관련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