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가 10일 경기도 먹거리장터에서 경기도 먹거리장터를 소개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가 10일 경기도 먹거리장터에서 경기도 먹거리장터를 소개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마켓경기, 친환경학교급식, 친환경 군 급식, 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공급,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경기도의 친환경 먹거리를 책임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역 내 먹거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농진원은 오는 17일까지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쿠킹 스튜디오 파일럿 프로그램'과 '프렌드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진원이 2025년 본격적인 경기도먹거리광장 운영에 앞서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

    농진원이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는 △경기미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만들기(14일) △간단하고 건강한 제철 학교급식 메뉴 만들기(15일) 등의 쿠킹 스튜디오가 예정돼 있다.

    오는 17일 프렌드십데이는 식생활 교육 단체, 생산자·소비자 기관·단체를 초청해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경기도산 식재료를 활용해 김밥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2025년에는 공유주방을 활용한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 수확 농산물 팜파티, 스마트농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내년도에는 본격적으로 먹거리광장을 가동할 것"이라며 "경기미를 활용한 요리부터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