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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제18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에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0차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뽑혔다.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유 시장은 민선 6기 인천시장 재임 당시인 2015년 제9대 시도지사협의회장을 지냈다.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협력 증진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1999년 창립됐다.유 시장은 "현 정국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중앙정부 상황과는 별개로 지역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에 온 힘을 다할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