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29일 체험,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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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은 깊어 가는 겨울을 만끽하며 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겨울, 낭만,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미술관 안팍의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전시를 즐기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공연, 강연을 통해 낭만적인 겨울의 미술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광과 함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특히 겨울은 호수 위로 펼쳐지는 설경을 만나거나, 빛나는 윤슬 위 유유자적한 오리떼와의 만남을 가질 수도 있다.겨울을 맞아 경기도미술관은 로비에서 관람객 모습을 담은 캐리커쳐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해보는 체험과 2025년을 맞으며 새해 소망을 비는 소망나무 이벤트를 마련했다. 체험은 내년 1월까지 운영되며 미술관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또 올해의 마지막 주말인 오는 28일에는 문화가 있는 주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미술자료실에서는 '소원을 담은 비누 모빌 만들기'가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2회 운영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오후 2시부터는 로비에서 '음악이 있는 미술관-Season of Harmony'이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잔잔하고 따뜻한 느낌의 곡들을 보컬과 기타 연주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오후 3시부터는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특강 '현대미술, 생각하지 못했던 감각들'이 진행된다. 미술관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문화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승보 관장이 직접 강연하는 연말 특별 프로그램이다.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술자료실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우드 이니셜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gmoma.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