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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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도시공원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화성시 스마트 공원녹지 시스템’을 업무에 적용한다.화성시는 이를 앞두고 지난 16일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스마트 공원녹지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화성시 스마트 공원녹지 시스템’은 공원녹지시설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체계적인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도시공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주요 기능으로는 △공원 조성 현황 및 업무 통합 조회 △지도서비스 기반의 현장감 있는 시설 관리 △체계적인 공사 관리 △공원 이용 및 과태료 부과, 가로수와 보호수 관리 및 통계 지원 등이 포함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스마트 공원녹지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공원 및 녹지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성을 극대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신뢰성 높은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