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전철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인천시 제공
    ▲ 경인전철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경인전철 제물포역 북측에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조9,502억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49층 연면적 57만6,000㎡ 규모의 공공주택 13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 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공공분양주택 2,943가구, 공공임대택 554가구를 합쳐 모두 3,49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 부동산 대책 중 하나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 가격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공익성을 확보하는 주택 공급 모델이다.

    시 관계자는 " 내년부터 토지 소유자 보상과 이주 절차를 진행한 뒤 2026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